INSIGHTS · 2026.05

대행사, 프리랜서, 컨설턴트에게 맡겼는데 왜 여전히 답답하신가요

대행사, 프리랜서, 컨설턴트에게 맡겼는데 왜 여전히 답답하신가요


마케팅이 안 풀립니다. 뭔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외부 도움을 찾습니다.

대행사에 연락하거나, 프리랜서를 소개받거나, 컨설턴트를 부릅니다. 이 중 하나는 해보셨을 겁니다. 어

쩌면 셋 다.

그리고 대부분은 비슷한 결론에 이릅니다.

"뭔가 했는데,

달라진 게 없다."

이 글은 그 이유를 짚습니다. 각 선택지가 왜 기대에 못 미치는지, 구조적 원인을 데이터와 함께 살펴봅니

다.

대행사: 담당자는 1년에 한 번씩 바뀝니다

대행사와 계약하면 처음엔 기대가 생깁니다. 팀이 있고, 체계가 있고, 레퍼런스도 있습니다.

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담당자가 바뀝니다. 새 담당자에게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 합니다. 우리 제품이

뭔지, 타겟이 누군지, 지금까지 뭘 해봤는지. 이 과정이 반복됩니다.

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. 구조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.

마케팅 대행사의 평균 연간 이직률은 약 30%에 달합니다. 6인 팀이라면 12개월 안에 최소 1~2명이 교체

된다는 뜻입니다.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이직률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IPA(Institute of Practitioners

in Advertising)에 따르면, 2024년 기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의 이직률은 여전히 25%를 상회합니다.

마케팅 대행사의 연간 이직률은 약 30%

다. 6

인 팀 기준으로 12

개월 내 1~2

명이 교체된다.

— Opal, "Advertising & Marketing Agency Turnover Rate"

담당자 한 명이 동시에 수십 개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는 구조에서, 특정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를 깊이 이

해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광고 집행은 됩니다. 하지만 우리 비즈니스의 맥락을 이해한 마케팅

은 오지 않습니다.

프리랜서: 맡긴 것만, 딱 그것만 합니다

프리랜서는 다릅니다. 역량 있는 사람 한 명과 직접 일하는 구조라, 초반엔 대행사보다 낫다는 느낌이 듭

니다.

문제는 범위입니다.

"SNS 콘텐츠 좀 봐주세요"라고 시작했는데, 실제로 필요한 건 콘텐츠가 아니라 타겟 재정의라는 걸 발견

하게 됩니다. 그 이야기를 꺼내면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.

"그건 제 업무 범위가 아닙니다."

프리랜서를 탓하기 어렵습니다. 그들은 계약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을 뿐입니다. 문제는 초기 기업

의 마케팅 문제가 마케팅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.

마케팅 채널이 문제가 아니라 제품 포지셔닝이 흔들려 있거나, 퍼포먼스 마케팅 전에 브랜드 메시지가 정

리되지 않았거나, 아예 고객 정의가 틀린 경우입니다. 프리랜서는 맡긴 영역에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냅

니다. 하지만 맡기지 않은 영역의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.

컨설턴트: 보고서를 받았지만 실행할 사람이 없습니다

컨설턴트는 다른 접근입니다. 직접 실행하는 사람이 아니라,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입니다.

진단을 받고 보고서를 받습니다. 잘 만들어진 보고서입니다. 현황 분석, 문제 정의, 권고안까지.

그런데 미팅이 끝나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.

이걸 누가 실행하지?

컨설턴트는 실행하지 않습니다. 방향을 제시할 뿐입니다. 그 보고서를 들고 움직일 사람이 회사 내부에

없습니다. 결국 대표가 직접 하거나, 다시 대행사를 찾는 순환이 반복됩니다.

세 가지의 공통점: 내 회사를 진짜로 아는 사람이 없다

대행사, 프리랜서, 컨설턴트. 형태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문제에 도달합니다.

아무도 내 비즈니스를 진짜로 알지 못합니다.

대행사는 알 여력이 없고, 프리랜서는 알 이유가 없고, 컨설턴트는 알아도 움직이지 않습니다. 이 구조적

한계는 개별 업체나 담당자의 역량 문제가 아닙니다. 각 모델이 설계된 방식 자체의 문제입니다.

CB Insights의 스타트업 실패 원인 분석에 따르면,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이유 중 23%는 '잘못된 팀 구

성'입니다. 그리고 마케팅 실패가 전체 폐업 원인의 14%를 차지합니다. 많은 기업이 외부에서 도움을 찾

지만, 막상 그 외부 도움이 비즈니스 안으로 깊이 들어오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.

스타트업 실패 원인의 23%

는 잘못된 팀 구성, 14%

는 마케팅 실패다.

Tech.co, "30+ Essential Startup Failure Rate Statistics"

채용은 어떨까요

채용을 생각해보실 수도 있습니다. 역량 있는 마케터를 뽑으면 되지 않냐고요. 하지만 그 역시 쉽지 않습

니다.

역량 있는 마케터일수록 세전 최소 300만 원 이상의 고정비가 붙습니다. 그 비용을 감당하기 전에, 그 역

량이 맞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. 그리고 마케팅 담당자 한 명을 뽑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마케팅 외

의 문제 — 사업 구조, 사업개발, PM — 에도 관여해줄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.

더 근본적인 문제는, 초기 기업에 필요한 건 '마케팅만 하는 사람'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 마케팅을 베이스

로 하되, 연결된 비즈니스 전반의 문제를 함께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.

구조가 달라야 합니다

핏포인트는 이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.

스타트업 현장에서 12년을 보내며 반복적으로 목격한 패턴이 있습니다. 역량 없는 사람이 역량 부족한 스

타트업을 돕는다는 구조의 모순. 대행사도, 프리랜서도, 컨설턴트도 근본적으로 같은 문제를 갖고 있었습

니다.

핏포인트의 총괄 PM은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안으로 직접 들어갑니다. 마케팅을 베이스로 하되 업무 범

위에 선을 긋지 않습니다. 방향을 잡고, 실행까지 함께 움직입니다. 보고서를 전달하고 끝내지 않습니다.

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이미 귀사의 비즈니스를 10시간 이상 사전 분석한 상태로 임합니다. 어떤 방식인지

직접 확인하고 싶으시다면, 무료 진단으로 먼저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.

핏포인트는 마케팅 협업 구독 서비스입니다.

총괄 PM

이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안으로 직접 들어가 마케

팅부터 사업 전반을 함께 다룹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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